따뜻한 한일시멘트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2016 멘토링 워크숍
<div style="color: rgb(0, 0, 0); line-height: 24px; font-family: 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1pt;">
<div style="line-height: 38px; font-size: 26px; font-weight: 600;">시원해서 좋고, 함께여서 더 좋다!</div>
<div style="margin: 30px 0px 35px;">지난 7월 21일 가평 청평호수 인근에서 멘토링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멘토와 멘티, 다 함께 어울려 수상레저를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직장 생활의 고단함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일시멘트라는 울타리 안에서 만난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div>
<img style="margin: 0px 0px 27px;" alt="멘티 : 이초원 (본사 영업지원팀)" src="/upload/editor/161111_read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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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margin: 0px 0px 20px;" alt="워크숍사진01" src="/upload/editor/161111_read0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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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더위에 지쳐갈 때 즈음 가평에서 있을 멘토링 워크숍 소식을 들었다. 본사, 단양공장 그리고 테크니컬센터의 1~2년차 사원들과 그들의 멘토 선배들이 수상레저를 즐기며 단합을 도모하는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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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 가벼운 옷차림과 들뜬 표정으로 가평에 모인 우리는 이내 수상레저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삼삼오오 팀을 나누어 땅콩보트, 플라이피쉬,디스코팡팡 등 원하는 놀이기구를 차례로 즐겼고 놀이기구를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우에게 장난치며 웃고 떠들 수 있었다. 저녁에는 맛있는 바비큐 시간이 이어졌다. 놀이기구에 바짝 매달려있느라 온몸은 근육통에 시달렸지만 다들 얼굴만은 상기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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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멘토링 워크샵이 의미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선후배가 단체로 모여 회사 생활을 공감하고, 나아가 회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즐거운 자리였기 때문이다. 입사한지 반년이 지나고 반복되는 업무가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항상 실수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나를 한없이 의기소침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 신입 시절을 지낸 멘토 선배들은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공감해 주었고 실수를 줄이고 자신감 있게 회사 생활하는 지혜를 제안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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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나의 업무에만 몰두하느라 생각이 편협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본사와 공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업무 이야기를 들으며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는 동기, 선배들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회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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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좋은 환경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멘토링 활동의 취지에 맞게끔 선배님들과, 몇 년 뒤엔 후배님들과 회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좋은 생각을 공유하여 한일시멘트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한다.</div>
<img style="margin: 35px 0px 27px;" alt="멘토 : 이성관 대리 (본사 자재팀)" src="/upload/editor/161111_read0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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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워크숍사진02" src="/upload/editor/161111_read04.png">
<div style="margin: 20px 0px 35px;">언제나 첫 만남은 어색하고 쑥스럽다. 이제 대리 2년차인 나에게는 멘토라는 명칭부터 어색하기만 하다. 6~7년 선배인 멘토와 1년 동안 멘토링을 해야 하는 멘티들 또한 그랬을 것이다. 더군다나 나의 멘티로 선정된 박준문 사우(본사 시멘트영업팀), 허윤제 사우(본사 레미탈영업팀), 이초원 사우(본사 영업지원팀) 모두 나와 다른 층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자주 볼 기회가 없었다. ‘혹시나 나를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면 어떡하지?’ 미련하게도 걱정부터 시작한 나를 일깨워준 건 우리 멘티들이었다. 성격 좋고 활발한 멘티들 덕분에 나도 ‘멘토’라는 부담감에서 내려와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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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첫 만남에 건넨 첫 마디 “우리 친하게 지내자”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며 멘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서로 허물 없이, 가식 없이 편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이 멘토링 활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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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은 사이가 어색했던(?) 5월, 한창 유행했던 방탈출 게임 카페를 다녀왔던 것이 함께 했던 멘토링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방 안에 있는 여러 단서를 조합하고 활용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게임인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실마리가 풀리지 않아 답답한 상황도 있었지만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단결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렇게 서로 가까워진 이후 우리는 일상적인 고민,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학교 선배, 동네 친구 같은 부드럽고 편한 “친한”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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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개월 정도 멘토링 활동이 남았다. 지난 시간동안 더 만나지 못했음을 아쉬워 하는 건 시간낭비! 남은 멘토링 기간 동안 단풍놀이도 가고, ATV 체험도 하며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 멘토링 활동이 끝나더라도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을 때 편하게 나를 찾아올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고 있다. 그것이 멘토링 활동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만큼 앞으로 쌓아갈 기억이 소중할 우리다. 무한대로 계속 될 우리의 앞날을 위한 발걸음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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