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일시멘트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합집합교집합 ①
<div style="color: rgb(0, 0, 0); line-height: 24px; font-family: nanumgothic,sans-serif; font-size: 11pt;">궁금하다. 2016년을 맞이하는 원숭이띠 직원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해마다 돌아오는 새해지만, 조금은 더 특별하게 느껴질 2016년. 그래서 준비했다. 신년호 <합집합 교집합>의 주인공은 80년생 원숭이띠 한일인 4명이다. 그들이 말하는 새해소망 그리고 꿈을 향한 각오를 함께 들어보자. <br><br><br><span style="color: rgb(0, 117, 200); font-size: 12pt; font-weight: bold;">당신의 새해소망은 무엇입니까?</span> <br><br>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다. 80년생 원숭이띠 남자 4명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으니 말이다. 근무지는 본사와 성남, 단양으로 다르지만, ‘한일시멘트’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매진하고 있으니 이 또한 귀한 인연이다. <br><br>“2016년 새해를 맞는 기분이 좀 남다릅니다. 2015년에 첫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빠로서, 가장으로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어요. 올해는 내가 주인공이란 생각으로 더 열심히 달릴 계획입니다.” <br><br>본사 기획조정팀 이성연 대리의 당찬 각오다. 단양공장 유통팀 박성규 사우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있다. 그는 컴퓨터 자격증 획득과 더불어 잠시 중단했던 수영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공장 영업팀 이호훈 사우는 2016년에 2세 계획이 있다. 아내를 닮은 예쁜 딸을 만나는 게 가장 큰 새해소망이라며 쑥스런 미소를 짓는다. 가정을 건강하게 이끌기 위해 운동도 부지런히 할 예정이란다. 단양공장 생산팀 장용덕 사우도 헬스를 꾸준히 다니겠다는 생각이다.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가장 큰 소망은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 소중한 인연과 함께 2016년을 멋지게 만들어가고 싶단다. 모두들 새해소망을 꼭 이루길, 지혜롭고 재주 많은 원숭이처럼 2016년을 멋지게 장식하길 기대한다.
<div style="margin: 30px 0px 2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9, 18, 16); font-size: 18pt; font-weight: bold;">- 2016년을 살아가는 37세의 나를 말하다 -</div><img alt="토크이미지" src="/upload/editor/160215_read01.jpg"> <br>이호훈 사우는 서울과 경기도 성남 그리고 광주에서 레미콘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입사한 그는 2016년 새해를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고 전한다. “2016년은 서른일곱이 되는 해이자 입사 9년차를 맞는 해입니다. 남자의 인생에서 가장 활발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지난 8년간 한일시멘트에서 일하면서 저만의 영업토대를 다지고 가꿨습니다. 농사로 비유하자면, 땅을 고르고, 모를 심고, 거름을 주는 시간이었죠. 이제는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울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br><br>‘남자 나이 서른일곱은 꽃 피우는 시기’라 강조하는 이호훈 사우. 그동안 자신만의 인맥을 형성하고 영업환경을 만들어가며 힘든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경험이 쌓일수록 더 효과적으로, 그리고 더 계획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고 믿는다. “2015년엔 우리나라의 건설경기가 살아남에 따라서 저도 꽤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면 안 되겠죠! 이 기세를 이어서 2016년에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올해 풍년이었다고 내년 역시 저절로 풍작을 기대할 수는 없다. 다시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또 다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터. 서른일곱, 이호훈 사우는 그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다. <br><br><img alt="토크이미지" src="/upload/editor/160215_read02.jpg"> <br>올해 입사 10년차, 중견사원이 된 이성연 대리. 이제는 ‘베테랑’이라 부를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쌓았지만 그에게 2016년은 곧 ‘성장과 발전의 해’이다. <br><br>“사람은 열정이 사라지는 순간 나이를 먹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한해가 지날 때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를 의식하기 보다는 ‘나는 아직 젊다’는 마음을 가지죠. 하지만 2016년 원숭이띠를 맞이하는 기분은 좀 달랐어요. 나의 해가 온 만큼, 더 열정적으로 한해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른일곱이란 나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젊은 나이잖아요!” <br><br>이성연 대리는 기획조정팀에서 법무 업무와 공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법학을 전공했기에 더욱 욕심나는 일이다. 2016년에 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틈틈이 법 공부에 매진하겠노라 다짐한 것도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해서다. “지난 2007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했을 땐 단양공장에서 3년간 현장관리와 인사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 후엔 본사에서 채권업무를 3년간 맡았고, 기획조정팀에 발령받았어요, 회사의 특성상 순환보직이 이뤄지는데 개인적으로 새로운 자극과 성장의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부하는 장점이 있어요.” <br><br>그에게는 마음 깊이 품고 있는 글귀가 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자’란 글귀다. 2016년엔 원숭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추가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성연 대리. 그의 바람대로, ‘2016년 이성연 대리 시대’가 활짝 열렸다.
<div style="margin: 30px 0px 2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19, 18, 16); font-size: 18pt; font-weight: bold;">- 10년 후 미래의 나를 상상하다 -</div><img alt="토크이미지" src="/upload/editor/160215_read03.jpg"> <br>“10년 후라, 2026년에 ‘박성규’라는 사람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사전질의서를 받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오른 제 모습이 상상이 되더군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스타일의 리더가 될 것인가? ‘신뢰’와 ‘배려’의 가치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박성규 사우는 사뭇 진지한 태도로 10년 후를 말한다. 어찌 보면 한없이 멀지만, 또 다시 생각하면 당장 눈앞에 당도한 것처럼 느껴지는 ‘10년 후’. 그는 ‘신뢰와 배려의 리더’를 꿈꾼다. <br><br>“저는 한일시멘트의 협력회사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4년 3월 한일시멘트에 채용되었습니다. 제가 약 2년간 겪은 한일시멘트는 ‘한 가족’이라는 믿음을 주는 회사입니다. 직원들을 정말 가족처럼 아끼고 챙기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저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어요. 선배, 동료, 후배들을 신뢰하고, 아끼고, 배려하는 리더말이죠.” <br><br>그는 현재 사랑하는 아내와 9살 딸, 7살 아들과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10년 후엔 딸이 19살, 아들이 17살로 막바지 청소년기를 겪게 된다. 과연 2026년에 그는 어떤 남편, 어떤 아빠가 될까?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신뢰와 배려죠. 아내에게 신뢰받고, 아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남편이자 아빠가 되고 싶어요.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빠. ‘가장’이라는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배려로 감싸주는 남편이자 아빠가 되어 있을 겁니다!” <br><br><img alt="토크이미지" src="/upload/editor/160215_read04.jpg"> <br>장용덕 사우에겐 롤모델이 있다. 미국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 남녀노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감독이자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다. 장용덕 사우는 10년 후, 47살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자 제일 먼저 조지 클루니가 떠올랐다고 말을 잇는다. “조지 클루니, 남자가 봐도 참 멋진 외모를 가진 배우죠. 하지만 제가 조지 클루니의 외적인 부분 때문에 그를 롤모델로 삼고 있는 건 아닙니다. 조지 클루니는 남자만의 중후한 멋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해요. 일에서도, 자기관리에서도, 외적인 스타일까지 철저하게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감독과 배우로서 쌓아온 그의 업적이겠죠.” <br><br>장용덕 사우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철저히 노력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조지 클루니의 가장 멋진 매력으로 꼽는다. 업무에 임하는 자신의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단양공장 생산팀에서 시멘트밀을 관리하고 점검하는 일을 맡고 있는 그는 ‘철저한 노력과 책임’이 한일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이자 가치라고 믿는다. <br><br>“교대근무로 이루어지는 현장은 각자 자신의 공정에 최선을 다하고, 또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일해야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어요. 또 업무를 시작하기 전 준비과정과 업무 마무리 과정이 꼼꼼히 이뤄져야 그 다음 조가 수월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철저한 노력과 책임’의 가치를 보여주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10년 후, 장용덕 사우는 바로 그런 리더가 되어 있지 않을까? 그 남자, 조지 클루니처럼. <br><br><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2016 <사보한일> 신년호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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