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특징
시멘트소성로에서의 폐기물 재활용의 가장 큰 특징은 2차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소각장의 경우에는 소각 후 소각재가 발생되게 되고 발새오딘 소각재는 다시 매립을 하게 되어 또 한번의 오염이 생깁니다. 또한 소각처리되지 않고 바로 매립처리되는 폐기물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멘트 재활용은 최근 매립장의 신규입지가 어려운 상황과, 매립장의 잔여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립된 폐기물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절대 안되는 쓰레기입니다.
시멘트 공장에 반입된 재활용원료와 연료는 다른 시멘트원료와 함께 고온에서(가스온도 2,000도, 원료온도 1,450도) 소성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염물질이 분해 또는 시멘트 원료중에 고착됩니다.
시멘트 공장에서는, 석회석, 점토, 철광석을 주원료로서 시멘트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폐기물·부산물을 시멘트 원료로서 재활용 할 경우 그 만큼 천연 원료의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의해, 채굴량을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자연 환경의 보호로 연결됩니다.
시멘트 공장에서는 원료 대체가 되는 폐기물·부산물 뿐만이 아니라, 폐플라스틱이나 나무 쓰레기등의 열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 물질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폐자원을 시멘트 공장에서 열에너지원으로서 리사이클하는 것으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탄의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국가 전체적으로 온실가스의 발생량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폐자원의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소각로를 통해 처리되는 가연성폐기물은 시멘트공장의 소성공정에서 열원으로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소성공정의 주요 열원인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국가적인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폐자원의 원활한 재활용을 통하여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국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구축하는 기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