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일시멘트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해피투게더
[출처] 2018 <사보한일> 신년호
[단양공장]황소봉사회, 농기계 수리봉사
지난 10월 14일 단양공장 황소봉사회가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모인 8명의 봉사단원들은 예초기 시동 수리, 경운기 바퀴 교환 작업 등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나의 작은 기술로 바쁜 농민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뿌듯하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본사] 산우회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가 무르익었던 지난 11월, 본사 산우회가 서대문 안산 자락길로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안산 자락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심 순환형 숲길입니다. 해발 300m도 채 되지 않는 산이지만, 봉수대에 올라 서울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경치도 일품이었습니다. 트레킹 이후에 산우회 회원들은 인근 재래시장에서 킹크랩과 장어를 맛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주공장] 체련회
지난 11월 26일 여주공장 가족들이 용문산에 다녀왔습니다. 용문산의 랜드마크인 용문사는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자라 은행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약 1100년된 은행나무로 유명한 고찰입니다. 무사히 하산한 뒤에는 팀을 나누어 족구와 볼링으로 땀을 쏟으며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오락가락 겨울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꿀맛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영업본부] 체련회
지난 11월 12일 부산영업본부(부산, 김해, 가야, 함안)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정산으로 체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금어(金魚)가 사는 바위우물(井)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금정산은 산세가 비교적 웅장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쉼터 같은 산입니다. 해발 약 800m로, 그리 높지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거닐기에 최적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단풍과 짙어진 가을억새를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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