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일시멘트의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토크콘서트 ④
시너지는 단순한 수학적 물리적 결합 그 이상을 의미한다. 1+1은 2가 아니라 100이 될 수도 혹은 10000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시너지의 강력한 힘이다. 즉, 시너지는 단순한 조직원의 모임이 아니라 구성원 간 협력 의지와 방법, 리더십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유기적으로 잘 돌아갈 때 발현되는 것이다. 라이벌이라는 오해(?)를 넘어, 동반자로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인천공장과 부천공장의 대표 4인방, 시작은 미약했으나 불꽃 튀는 토론으로 창대한 시너지를 만들어 낸 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해 보자.
시너지, 제대로 알자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시너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터.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시너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제대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시너지 발휘를 위한 첫걸음은 시너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시너지의 개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것에서부터, 그 이해는 시작되고 있었다.
박창환 대리: ‘시너지’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고 살았는데 실제로는 정확한 뜻을 잘 알지 못했어요. 막연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사전적인 의미로 협동, 상승작용이라 하더군요. 이를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시너지란 ‘서로 다른 기술과 사람이 모여서 하모니를 이룸으로써 더 새롭고 도전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강훈구 과장: 제 생각에 시너지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 보다는 단체나 구성원이라는 큰 그림을 먼저 보아야 할것 같아요. 제 아무리 유능하고 뛰어난 개인이 최선을 다한다 할지라도, 조직의 목표를 혼자서 달성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하지만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회사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각기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공유해 나간다면, 회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 따른 각 개인의 성취감도 함께상승할 것이고, 이런 것이 곧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요?
김도근 팀장: 저도 앞선 두 분과 비슷한 의견입니다만, 일단 시너지라는 개념을 피상적으로 보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플러스 알파라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플러스가 아니라 어떻게 플러스 알파를 하느냐에 따라 시너지는 무한하게 팽창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훈 팀장: 역시 다들 비슷하군요(웃음). 저 역시 시너지라는 개념을 정면으로 마주하니 확실하게 무엇이라 정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 봤는데, 찾다 보니 고정관념 같은 것이 생기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봤던 개념들 가운데에 가장 와 닿았던 것이 바로 ‘지우개 달린 연필’이었어요. 원래는 서로 분리되어 있었던 쓰는 용도의 연필과 지우는 용도의 지우개가 합쳐지면서 신속성과 분실 방지라는 새로운 개념이 발생하게 된 것이죠. 단순히 물리적 결합을 떠나 가치와 개념이 합해 새롭고 더 커지는 것, 그것이 시너지가 아닐까 합니다.
경험으로 본 긍정적 시너지
그렇다면 시너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혹은 업무 속에서 어떻게 발휘되고 있을까?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었다.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너지 발휘담을 나누다 보니, 이 속에서 또 다른 시너지가 발휘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 머쓱하던 이들도 토론이 진행될수록 더 편하고 즐겁게, 경험담을 나눌 수 있었다.
전기훈 팀장: 며칠 동안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웃음). 업무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회사를 다니면서 폭넓게 시너지를 경험했던 것 같아요.회사에서 각자의 일만 하는 것 같아도 각 모듈 별로 모여서 회의하고 공유하다 보면 그것 자체에서 시너지가 나오거든요. 내 일만 알아서는 안돼요. 다른 사람의 지식도 공유하고, 그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갈 때, 우리 ‘일’이라는 게 원활하게 잘 진행되는 이치죠.
김도근 팀장: 최근 일이 떠올랐습니다. 근래에 수도권 경쟁사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됨에 따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했습니다. 이에따라 매월 경쟁사별, 제조일자별 샘플 제품을 구해 비교 실험을 진행해야 했는데 이 일은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천과 부천이 힘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러한 변화에 더 많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로 합심해서 우리회사 차원에서 유용한 자료를 생성해내고, 역할 분담을 착착 해내고 나니 어려울 것이 없었죠. 이렇듯 중요한 업무를 함께, 그리고 계속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함께 하니 효율도 오르고, 덕분에 다른 작업도 빨리 진행됐습니다. 여기에 일을 마치고 소주 한잔까지 곁들이면 친밀감까지 업 시킬 수 있답니다!(웃음)
박창환 대리: 저 역시 팀장님과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외부에서는 인천과 부천이 같은 권역에 있어 라이벌로 오해하곤 합니다. 사실 라이벌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라이벌 보다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반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영업적인 측면에서 생산 제품이 유사하다 보니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 공유하며 개선점을 찾아갑니다. 품질적인 측면에서도 모니터링이라든지 시험 부문에서 2개 공장이 모였기 때문에 보다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강훈구 과장: 조금 덧붙여보자면, 부천공장과 함께하면서 수도권 및 중부권까지 안정적인 출하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봅니다. 추가 물량 조정이라든지 물량 출하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된 것이죠. 또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른 지원과 안정이 가능해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물론, 두 공장 사이에 알게 모르게 선의의 경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함께 하는 것 그 자체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용이 가능해졌으니 이보다 더 큰 시너지가 있을까 싶습니다.
시너지 극대화는 사람으로부터
시너지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서 잘 발휘되었는지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실전이다! HOW?!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잘 발휘할 수 있는지, 시너지를 그 이상의 시너지로 극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토론이 뜨거워질수록 앞으로 맞이할 2015년, 새롭게 발현될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졌다. 각자가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시너지의 모습은 어떤 것 일까? 마지막까지 네 사람이 간직한 뜨거운 토론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그 자체로 시너지를 내뿜었다.
강훈구 과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원 개개인이 조직을 위해 무한한 열정과 헌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를 도와 집안일 할 때 조건을 따지지 않는 것처럼요(웃음).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조금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회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봐요. 또한 회사 내에서 개인의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와 조직원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너지는 발휘되는 순간뿐 아니라, 이후도 중요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에 집중하고, 만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면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반성, 성찰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박창환 대리: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야 하는 것이죠. 또한 시너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선순환 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모습이나 매너리즘에 빠지지말아야 합니다. 즉, 서로 간의 배려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배려’를 조금 더 구체화해서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도근 팀장: 배려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에 믿음이 밑바탕 되어야죠. 하지만 여기에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구성원 각자가 능동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시너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링겔만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 능동적이지 않은 구성원의 합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에요. 물리적인 숫자 속에서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소위 묻어가려 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밖에 없잖아요. 2015년에는 구성원 하나 하나가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간 배려심을 갖고 함께 뭉친다면 분명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기훈 팀장: 이번 기회를 통해 ‘시너지’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게 됐어요. 저 역시도 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더군요. 이처럼 각자의 시너지는 각자의 방식대로 다를 겁니다. 어떤 하나의 정답이 있다기 보다, 각자의 고민들이 모이고 모여서 2015년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는, 강력한 시너지로 표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훈구 과장: 다들 비슷한 의견인 것 같은데요. 결국에 시너지도 ‘사람’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사람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개개인의 능력들이 단순히 플러스 되는 것이 아니라 곱하기가 되는 것 같아요. 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고 그것이 능동적으로 결합되어 나가면 시너지의 효과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것 같아요. 2015년, 우리회사도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이를 합하고 곱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 입니다!
시너지, 제대로 알자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시너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터.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시너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제대로 쓰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시너지 발휘를 위한 첫걸음은 시너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싶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시너지의 개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것에서부터, 그 이해는 시작되고 있었다.
박창환 대리: ‘시너지’라는 단어를 참 많이 듣고 살았는데 실제로는 정확한 뜻을 잘 알지 못했어요. 막연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사전적인 의미로 협동, 상승작용이라 하더군요. 이를 바탕으로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시너지란 ‘서로 다른 기술과 사람이 모여서 하모니를 이룸으로써 더 새롭고 도전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강훈구 과장: 제 생각에 시너지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 보다는 단체나 구성원이라는 큰 그림을 먼저 보아야 할것 같아요. 제 아무리 유능하고 뛰어난 개인이 최선을 다한다 할지라도, 조직의 목표를 혼자서 달성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하지만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회사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각기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공유해 나간다면, 회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 따른 각 개인의 성취감도 함께상승할 것이고, 이런 것이 곧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요?
김도근 팀장: 저도 앞선 두 분과 비슷한 의견입니다만, 일단 시너지라는 개념을 피상적으로 보면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플러스 알파라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플러스가 아니라 어떻게 플러스 알파를 하느냐에 따라 시너지는 무한하게 팽창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기훈 팀장: 역시 다들 비슷하군요(웃음). 저 역시 시너지라는 개념을 정면으로 마주하니 확실하게 무엇이라 정의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 봤는데, 찾다 보니 고정관념 같은 것이 생기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봤던 개념들 가운데에 가장 와 닿았던 것이 바로 ‘지우개 달린 연필’이었어요. 원래는 서로 분리되어 있었던 쓰는 용도의 연필과 지우는 용도의 지우개가 합쳐지면서 신속성과 분실 방지라는 새로운 개념이 발생하게 된 것이죠. 단순히 물리적 결합을 떠나 가치와 개념이 합해 새롭고 더 커지는 것, 그것이 시너지가 아닐까 합니다.
경험으로 본 긍정적 시너지
그렇다면 시너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혹은 업무 속에서 어떻게 발휘되고 있을까?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었다.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시너지 발휘담을 나누다 보니, 이 속에서 또 다른 시너지가 발휘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 머쓱하던 이들도 토론이 진행될수록 더 편하고 즐겁게, 경험담을 나눌 수 있었다.
전기훈 팀장: 며칠 동안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웃음). 업무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회사를 다니면서 폭넓게 시너지를 경험했던 것 같아요.회사에서 각자의 일만 하는 것 같아도 각 모듈 별로 모여서 회의하고 공유하다 보면 그것 자체에서 시너지가 나오거든요. 내 일만 알아서는 안돼요. 다른 사람의 지식도 공유하고, 그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갈 때, 우리 ‘일’이라는 게 원활하게 잘 진행되는 이치죠.
김도근 팀장: 최근 일이 떠올랐습니다. 근래에 수도권 경쟁사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됨에 따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했습니다. 이에따라 매월 경쟁사별, 제조일자별 샘플 제품을 구해 비교 실험을 진행해야 했는데 이 일은 굉장히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천과 부천이 힘을 모으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러한 변화에 더 많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로 합심해서 우리회사 차원에서 유용한 자료를 생성해내고, 역할 분담을 착착 해내고 나니 어려울 것이 없었죠. 이렇듯 중요한 업무를 함께, 그리고 계속 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함께 하니 효율도 오르고, 덕분에 다른 작업도 빨리 진행됐습니다. 여기에 일을 마치고 소주 한잔까지 곁들이면 친밀감까지 업 시킬 수 있답니다!(웃음)
박창환 대리: 저 역시 팀장님과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흔히 외부에서는 인천과 부천이 같은 권역에 있어 라이벌로 오해하곤 합니다. 사실 라이벌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라이벌 보다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동반자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영업적인 측면에서 생산 제품이 유사하다 보니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서로 공유하며 개선점을 찾아갑니다. 품질적인 측면에서도 모니터링이라든지 시험 부문에서 2개 공장이 모였기 때문에 보다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강훈구 과장: 조금 덧붙여보자면, 부천공장과 함께하면서 수도권 및 중부권까지 안정적인 출하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봅니다. 추가 물량 조정이라든지 물량 출하에 있어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된 것이죠. 또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빠른 지원과 안정이 가능해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물론, 두 공장 사이에 알게 모르게 선의의 경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함께 하는 것 그 자체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용이 가능해졌으니 이보다 더 큰 시너지가 있을까 싶습니다.
시너지 극대화는 사람으로부터
시너지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서 잘 발휘되었는지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실전이다! HOW?! 어떻게 하면 시너지를 잘 발휘할 수 있는지, 시너지를 그 이상의 시너지로 극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토론이 뜨거워질수록 앞으로 맞이할 2015년, 새롭게 발현될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졌다. 각자가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시너지의 모습은 어떤 것 일까? 마지막까지 네 사람이 간직한 뜨거운 토론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그 자체로 시너지를 내뿜었다.
강훈구 과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성원 개개인이 조직을 위해 무한한 열정과 헌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를 도와 집안일 할 때 조건을 따지지 않는 것처럼요(웃음).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조금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나를 위한, 가족을 위한, 회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봐요. 또한 회사 내에서 개인의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와 조직원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 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너지는 발휘되는 순간뿐 아니라, 이후도 중요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에 집중하고, 만일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으면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반성, 성찰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박창환 대리: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야 하는 것이죠. 또한 시너지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선순환 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모습이나 매너리즘에 빠지지말아야 합니다. 즉, 서로 간의 배려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해에는 ‘배려’를 조금 더 구체화해서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도근 팀장: 배려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에 믿음이 밑바탕 되어야죠. 하지만 여기에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구성원 각자가 능동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시너지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링겔만 효과라는 것이 있는데요. 능동적이지 않은 구성원의 합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에요. 물리적인 숫자 속에서 ‘나 하나쯤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소위 묻어가려 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밖에 없잖아요. 2015년에는 구성원 하나 하나가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간 배려심을 갖고 함께 뭉친다면 분명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기훈 팀장: 이번 기회를 통해 ‘시너지’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게 됐어요. 저 역시도 한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더군요. 이처럼 각자의 시너지는 각자의 방식대로 다를 겁니다. 어떤 하나의 정답이 있다기 보다, 각자의 고민들이 모이고 모여서 2015년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나가는, 강력한 시너지로 표출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훈구 과장: 다들 비슷한 의견인 것 같은데요. 결국에 시너지도 ‘사람’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사람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개개인의 능력들이 단순히 플러스 되는 것이 아니라 곱하기가 되는 것 같아요. 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고 그것이 능동적으로 결합되어 나가면 시너지의 효과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 것 같아요. 2015년, 우리회사도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이를 합하고 곱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 입니다!
‘시너지’는 ○○이다!
김도근 팀장: ‘으쌰으쌰’다. 서로 힘 모아 으쌰으쌰 하다 보면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고 본다.
전기훈 팀장: ‘만두’다. 속을 꽉 채우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하나로 뭉쳐져 정말 ‘맛’있지 않은가?
강훈구 과장: ‘바다’다. 빗줄기로부터 시작해서 강을 이루고 바다가 되고.. 엄청나게 커진다.
박창환 대리: ‘치맥’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 이 둘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발휘한다!
[출처] 2014 <사보한일> 겨울호 김도근 팀장: ‘으쌰으쌰’다. 서로 힘 모아 으쌰으쌰 하다 보면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고 본다.
전기훈 팀장: ‘만두’다. 속을 꽉 채우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하나로 뭉쳐져 정말 ‘맛’있지 않은가?
강훈구 과장: ‘바다’다. 빗줄기로부터 시작해서 강을 이루고 바다가 되고.. 엄청나게 커진다.
박창환 대리: ‘치맥’이다. 이보다 더 완벽한 조합이 있을까? 이 둘은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