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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호남지역 공략 시작

등록일 :
2006.04.07
조회수 :
5,695
한일시멘트 호남지역 공략 시작 이미지

한일시멘트, 호남지역 공략 시작
7일, 연산 55만 톤 목포공장 준공

한일시멘트가 호남지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일시멘트는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대불공단 내에 연간 55만 톤 규모의 레미탈 생산공장인 목포공장의 준공식을 오는 7일에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공장 준공으로 한일시멘트는 수도권과 대전 중부권, 영남권에 치우쳤던 레미탈 시장을 호남권으로 확대하여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드라이몰탈의 전국적인 보급망을 갖추게 된다.

또한 55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한일시멘트는 연간 400여 만 톤의 레미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후발 경쟁사들과의 차이를 더욱 크게 벌리게 됐다.

1991년 한일시멘트가 국내 첫 출시를 시작한 드라이몰탈 제품은 2006년 현재 연간 346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일시멘트가 국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일에 이어 성신양회가 경기도 광주와 부천 등에 200만 톤 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아세아시멘트 역시 경기도 지역에 80여 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목포공장은 부지면적으로는 한일시멘트가 가동중인 레미탈 공장 중에 가장 큰 인천공장의 두 배에 달한다. 생산능력에 있어서도 연간150만 톤의 능력을 갖춘 인천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드라이몰탈이란 시멘트와 모래를 미리 배합한 상태로 생산되어 현장에서는 물만 부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멘트의 2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재래식 방법보다 품질과 경제성, 환경성, 공사 효율면에서 월등하여 일반 시멘트를 급속하게 대체하고 있다.

국내 드라이몰탈 시장은 공장이 몰려 있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한일시멘트가 독자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대전 중부권과 영남권에서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지만, 호남지역은 사실상 소외 지역이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그 동안 호남지역은 중부권의 조치원 공장과 경남권의 함안공장 등에서 일부 공급을 해 왔지만 공급이 원활치 못했다” 면서 “목포공장 준공으로 전남북 지역도 충분한 양의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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