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설계기준 100MPa 3시간 내화 초고강도 콘크리트 실적용 성공
- 등록일 :
-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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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는 지난 7월 5일 국내최초로 설계기준 100MPa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포스코건설 청라 레이크파크 현장의 지하 1층 기둥부위에 실적용 및 타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일시멘트를 비롯하여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이코넥스가 참여하여 국내산 원재료를 이용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한일시멘트 서인천공장에서 상업 생산하여 상기 현장의 구조물에 성공적으로 타설되었다.
특히 대표적인 고강도 혼합재인 고가의 외국산 실리카흄을 한일시멘트의 오메가 혼합재로 전량 대체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이고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100MPa 초고강도콘크리트 실적용은 구조물의 안전성을 대폭 증가시키고 기둥 단면 최적화를 통하여 입주자가 느끼는 내부면적의 극대화가 가능해지고, 특수섬유의 사용으로 국토해양부의 ‘내화구조의 안정 및 관리기준’에 따른 3시간 내화인증을 획득하여 기존 고강도콘크리트의 화재에 따른 폭렬 현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